2023년 12월 3일
원주민 단체들이 4일 또 다시 가두시위를 벌이겠다고 발표했다.
도로봉쇄 시위 중단에도 소나 1, 검찰청 건물 앞에서 꼰수엘로 뽀라스 검찰총장의 퇴진 시위를 이어 온 원주민 단체들은, 2일 기자회견을 열고 꼰수엘로 뽀라스 검찰총장의 퇴진과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2024년도 정부 예산안의 문제점을 알리기 위해 4일(월) 과테말라 시내에서 '대규모' 가두시위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원주민 단체측은 검찰총장 퇴진과 예산안에 반대하는 과테말라 국민과, 대학생, 기업인 및 기타 단체가 시위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4일 시위는 오전 8시부터 소나 1의 9 Calle와 7 Avenida에서 시작해 대통령궁과 국회, 헌법재판소 및 검찰청을 목표로 행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과테말라시의 Amilcar Montejo 국장은 "4일 오전, 소나 1의 대규모 시위로 인해 교통정체가 예상된다. el bulevar La Asunción, la avenida Elena, el Centro Cívico 및 la calle Martí 등의 우회경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