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민단체 대표들은 14일 새 정부의 출범을 막으려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검찰총장 퇴진과 차기 정부의 안전안 출범을 위해 새해에도 원주민 단체는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예산안에 반대하는 원주민단체들이 4일 대규모 시위를 예고했다.
16일 무고한 시민들에 대한 압수수색과 체포영장을 집행한 검찰의 행위에 대해 원주민 단체들이 시위를 경고했다.
검찰은 원주민 단체와 Los 48 Cantones가 제의한 대화 제의를 사실상 거절했다.
전국적인 도로봉쇄 시위를 주도해 온 원주민 단체와 Los 48 Cantones 대표들은 검찰총장과 FECI 검사장 및 검사와 프레디 오레야나 판사, 선거 부정을 주장한 정당 대표 4명을 10월 17일 검찰에 고발했다.
15일 째 시위를 주도해 온 원주민 단체들은 검찰총장 사임 요구를 들어주지 않고 있는 정부를 향해 더 많은 시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원주민 단체와 농민단체는 검찰총장과 FECI 부장검사 및 오레야나 판사의 퇴진을 요구하며 월요일부터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 까지 무기한 시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Totonicapan 원주민 단체는 현정부와 국회의 행태에 항의하기 위해 9일까지 도로봉쇄와 총파업 시위를 벌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