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F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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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8일

내무부가 약 1천 여명의 경찰이 배치되어 있는 항만, 공항 및 국경순찰대(Dipafront)를 뇌물수수 등의 부패혐의로 인해 해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경 순찰대(Dipafront)는 경찰내 부서 중 한 곳으로 그 동안 상인과 컨테이너 기사들로부터 뇌물을 수수했다는 혐의가 제기되어 왔다.

Francisco Jiménez 내무부 장관은 이번 국경순찰대(Dipafront) 해산과 관련 경찰내 부패세력 척결을 위한 조치 중 하나라고 밝혔다.

검찰도 국경순찰대(Dipafront) 해산이 알려진 후 관련 범죄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내무부의 Werner Ovalle 마약전담 차관은 "국경순찰대(Dipafront)요원들이 다른 나라에서 과테말라에 입국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불법입국을 눈감아 주는 대가로 일인당 미화 50~60달러를 수수해 왔으며, 수입컨테이너의 검사를 받지 않게 해 주는 대가로도 최대 Q 1000씩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도 적발되었다"고 설명했다.

내무부는 불법이 저지른 국경순찰대(Dipafront) 요원들은 검찰의 조사를 거쳐 형사고발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밝혔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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