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8시 우에우에떼낭고에서 종교활동을 위해 도로를 달리던 픽업이 뒤집히며 타고 있던 17명이 사망하고 9명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들은 'Cristo Negro a Nentón'의 날을 맞아 종교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차량을 탔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사고는 열악한 도로와 운전자의 미숙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고차량 운전자는 미성년자로 알려졌으며, 운전면허 유무는 알려지지 않았다.
희생자 대부분은 사고가난 지점에서 약 5km 떨어진 Nentón시 La Trinidad 마을 사람들로 대부분 가족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Nentón시의 Rudy Gordillo 시장은 현장에서 사망한 사람은 7명이며 모두 가족으로 파악되었다고 발표했으나 주민들이 옮긴 다른 피해자들도 있어 실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목격자들에 의하면 사고 후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으나 주민들이 시신의 인도를 거부하며, 현장에서 사망한 7명은 가족들이 시신을 수습해 데려갔다.
경찰이 집계한 피해자 보고서에 따르면 현장에서 7명이 사망했으며, 나머지 10명의 사망자는 인근 의료시설로 이송하던 과정이나 병원 도착 후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며 총 17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9명도 중상을 입고 국립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