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대책본부(Conred)는 지난 주말 열대성 태풍 아만다가 과테말라를 지나가며 세력이 축속되어 거의 사라졌으나 대서양에서 새로운 열대성 저기압 3호가 형성되어 간접적으로 과테말라에 영향을 미치면서 이번 주 내내 비가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허리케인 연구소(NHC)도 대서양의 멕시코만 주위에 1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새로운 열대성 저기압이 형성되었다고 발표했다.
David de León 재난대책본부(CONRED) 대변인은 지난 주말 과테말라를 통과한 열대폭풍 아만다로 인해 약 12만 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60건의 산사태, 땅꺼짐 등이 발생했고 400채의 건물이 피해를 입었으며, 400명의 주민이 의료지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과테말라는 코로나바이러스로 비상사태가 선포된 상황에서 지난 주말 태풍 아만다가 전국을 강타하여 2명이 사망하고 전국 곳곳에 도로 유실, 주택 파손과 많은 수재민이 발생하였으며 새로운 열대성 저기압이 발생해 이중고를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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