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N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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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9일

장내 출혈로 26일 부터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던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이 29일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의 Kevin López 대변인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이 월요일(28일) 급성 위염으로 병원에서 검진을 받고 이미 퇴원해 안정을 취하고 있어 조만간 공식 일정을 재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9일 오후 4시 경,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의 긴급 입원설에 대한 기사가 알려지고 지아마떼이 대통령이 지난 26일 부터 소나 10 Centro Medico에서 장내 출혈로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대장암으로 의심된다는 내용이 급속히 퍼져 나갔다.

여기에 더해 이미 몇 달 전부터 대통령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두 명의 간호사를 대동하고 이동해 왔다는 내용과 26일 입원 후 장내 출혈이 심해 수혈까지 이루어 졌으며, 대장암에 걸렸다는 내용까지 알려졌다.

그러나 이러한 내용이 알려질 때 까지 정부내 누구도 대통령의 건강상태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지 않아 대통령의 건강에 대한 의문은 더욱 커졌으나 대통령 입원설 약 30분 만에 Kevin López 대변인이 대통령의 상태는 안정적이며, 대장암이 아닌 급성 위염으로 병원을 찾은 것이라는 해명을 내놓으며 사태는 일단락 되는 듯 보인다.

은퇴한 외과의사인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어렸을 적부터 다발성 경화증을 앓아 왔으며, 심장박동조율기도 사용하고 있는 상태로, 지난 2020년 7월 6일에는 소나 10의 한 개인병원에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며 대통령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었다.

당시 대통실은 "응급상황이 아닌 정기적인 건강검진 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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