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한드로 지아마테이 대통령은 각료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3월 6일에 선포된 국가 재난 선포령을 8월 5일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따라서 대통령의 국가 재난 선포령이 국회를 통과하면 정부령 11-2020으로 선포된 국가 재난 선포령은 오는 8월 5일까지 연장되며 이동 제한 조치 및 집합 금지도 계속 유지된다.
한편 지아마테이 대통령이 요청한 재난 선포령 연장 안이 국회를 통과하려면 3차례에 걸친 국회 본회의를 81표 이상의 찬성을 얻어 통과해야 하나 일부 의원은 추가 제한 조치에 대해 인권 침해 등을 이유로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지아마테이 정부의 발표에 따라 Allan Rodríguez 국회의장은 즉각 본회의를 소집하고 25일부터 재 승인을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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