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5일
5일, Interamericana 도로 208km 지점에서 대형 산사태가 발생해 Quetzaltenango에서 Huehuetenango로 연결되는 도로가 폐쇄되었다.
산사태로 도로 통행이 막히면서 대중교통과 화물차를 포함해 지역주민들도 이동에 제한을 받으며 불편을 겪고 있다.
주민들은 사고가 발생한 도로는 평소에도 물과 진흙이 흘러내리던 곳으로 4일(화)에 내린 비로 많은 양의 흙과 암석이 도로로 떨어져 통행이 불가능해 졌다고 말했다.
사고지점 인근에 거주하는 Pitzal 마을의 Ernesto Cuyux 이장은 산사태로 폐쇄된 도로를 우회할 경로를 찾기 위해 정부 및 CIV와 함께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CIV직원들과 문제해결을 위해 회의를 가졌으나 결론을 내지 못 했으며, 주지사는 사고 현장에 나타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결국 산사태 현장에는 군의 공병대가 투입되어 작업을 벌이고 있다.
건설통신부는 이번 산사태와 관련,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