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Aug
29Aug

보건부는 8월 9일에서 7월 체취한 검체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 후 코로나 신규 감염자가 5천명대에 이르며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국립보건연구소(LNS)는 8월 9일까지 체취한 58개의 검체 중 24.1%에서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발견되어,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이 되었다고 밝혔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지역은 과테말라주 22건, 알따 베라빠스주 4건, 사까떼뻬께스주 2건,  또또니까빤주 1건 및 산 마르꼬스 주 1건 등 이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곳 중에는 백신접종률이 낮은 알따 베라빠스주(접종률 15.8%)와 또또니까빤주(접종률 19%)로 각 지역의 누적확진자는 121,172명과 54,514명이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와 신규 확진자가 증가함에도 보건부는 추가 방역조치를 고려하지 않다고 밝히고 있는 가운데, 보건정책을 총괄하는 보건부가 추가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과테말라주의 Carlos Waldemar Barillas 주지사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보건부가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으며, 지난 주 목요일 과테말라시 관계자와 지아마떼이 대통령과 만나 백신접종 촉진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일부 시장들은 과테말라주내 두 곳만 제외한 모든 곳이 적색지역이라며, 호숫가 공원을 폐쇄하고 버스 탑승인원을 통제할 것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다른 지역의 주지사와 시장들도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백신 접종 촉진을 위한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Prensa Libre

댓글
* 이메일이 웹사이트에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