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Nov
05Nov

2023년 11월 5일

도로 봉쇄 시위가 종료된 10월 20일 이후 2주 만에 식료품 가격이 안정세로 돌아섰다.

과테말라 시내 중앙시장(Mercado Central)의 상인들은 도로 봉쇄 시위 종료 후 야채가격이 시위 이전으로 돌아갔으나 고객 감소로 매출은 여전히 감소한 상태라고 밝혔다.

중앙시장에서 야채를 판매하는 Mary Chávez씨는 현재의 야채 가격에 대해 '정상'이며, 시위가 아니더라도 기온이나 날씨에 따라 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곡물을 판매하는 Rafael Castro씨도 봉쇄 시위 도중에도 곡물가격이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연말까지 가격이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닭고기를 판매하는 Alejandro Hernández씨는 시위로 인해 고기가격이 소폭 상승했으나 소비자 가격에 이를 반영하지 않았으며, 더 큰 문제는 감소한 고객으로 인한 매출감소라고 지적했다. 또 도로 봉쇄 시위의 원인은 부패로 인한 정치적 혼란이라고 지적한 Alejandro Hernández씨는 이제는 정부가 나서 국민을 도울때라고 강조했다.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닭고기는 리브라 당 Q 13이며, 쇠고기는 Q 31, 콩 Q 8, 옥수수 Q 2.60, 토마토 Q 5, 감자 Q 5, 양파 Q 5, 쌀 Q 3.75 및 아구아까테는 개당 Q 4 이다.

Prensa Libre

댓글
* 이메일이 웹사이트에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