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201주년을 하루 앞둔 14일, 독립을 기념하는 횃불 3천개 이상이 과테말라 도로를 달릴 것으로 예상되며, 횃불이 모이는 오벨리스코 광장 주변 교통이 큰 혼잡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과테말라시 PMT의 Amílcar Montejo 국장은 독립 201주년을 맞은 이번주 내내 교통체증이 이어질 것이며, 특히 독립기념일 하루 전인 14일 최고의 혼잡도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Amílcar Montejo 국장은 "전국에서 모인 3천개 이상의 횃불이 오벨리스크 광장으로 모이며 인접한 Los Próceres 도로와 Liberación 도로 및 Las Américas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이며, 가급적 해당 도로 이용을 자제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횃불을 들고 달리는 시민들은 왼쪽 차선으로는 차량이 통행할 수 있도록 오른쪽 차선을 이용해 이동해 달라고 덧붙였다.
독립기념일인 15일은 대부분의 활동이 소나 1의 헌법광장을 중심으로 열릴 예정이다.
다음날인 16일(금)은 평소에도 차량이 많아지는 날이지만, 급여일 다음날로 쇼핑을 즐기려는 시민들이 늘어나며 교통혼잡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같은날 저녁 7시에는 소나 11 호텔 인근에서 콘서트도 예정되어 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