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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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3일

내무부는 매력적인 외모의 여성을 앞세운 범죄조직들이 집을 임대할 것처럼 속인 후 집주인을 협박해 집을 빼앗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드러난 사례에 따르면 여성을 앞세워 임대 할 주택을 물색한 범죄조직은 가상의 인물이나 지인의 이름으로 집을 빌린 뒤 몇 달 간은 임대료를 지불하지만 얼마 후 집주인을 협박해 집을 점거하는 식으로 범죄를 저리르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집주인과는 구두 계약을 할 뿐 법적인 계약서는 작성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죄조직의 협박을 받은 집주인은 결국 살고 있던 집을 버리고 떠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범죄대책본부(Dipanda)는 범죄조직들이 선호하는 지역은 감시카메라나 보안시설이 없고 치안이 취약한 지역으로 과테말라시에서는 소나 6, 18 및 24이 주요 대상이며 그 외 지역은 San Pedro Ayampuc, Mixco, Chinautla 및 Villa Nueva지역 이라고 설명했다.

이렇게 점거한 주택은 범죄조직의 본부로 활용되고 있다고 밝힌 경찰은 임대시 변호사와 함께 임대차 계약을 맺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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