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7월 1일 멕시코 la Concordia Chiapas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19명이 사망한 가운데 사망자 중 4명은 과테말라 국적으로 밝혀졌다.
멕시코 경찰에 따르면 이번 총격은 멕시코와 과테말라 국경 지역에 대한 주도권을 잡기 위해 시날로아, 치아파스 및 과테말라 범죄 조직간의 분쟁으로 벌어진 사건으로 추정된다.,
멕시코와 과테말라 범죄조직(카르텔)은 조직원을 모집해 영역다툼을 벌이고 있으며 이 중에서는 과테말라 특수부대인 'Kaibil' 대원들을 모집해 이용하며 범죄조직에 영입된 'kaibil' 대원들에게 매월 최소 3천 달러에서 최대 7천 달러의 임금을 지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Kaibil 대원들은 Quiché, Alta Verapaz 및 Petén 지역 출신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들 지역은 멕시코로 이동하는 마약의 주요 이동 루트이다.
David Custodio Boteo 경찰청장은 "멕시코 범죄 조직의 과테말라 진입을 막기 위해 국경 지역, 특히 Quiché와 Petén 부서에서 경찰과 군병력의 합동 순찰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