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Jun
09Jun

최근 연료가격을 포함한 모든 물가가 상승하며 더 싼값에 팔 수 있는 밀수품 반입이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월 까지의 누적 인플레이션 비율은 5.82%로 최저생계비도 1월에 비해 Q 124 늘어난 Q 3,234.62로 증가하며 과테말라 서민경제를 위협하고 있다.

과테말라 산업회의소(CIG)의 밀수품 조사위원회(OCC)는 높아진 물가로 인해 과테말라 국민들은 더 낮은 가격의 제품을 찾고 있으며, 이 때를 이용해 시장내 밀수품, 특히 멕시코산 밀수품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밀수품 조사위원회는 보관과정이나 유통기한 확인 등 생산이력을 확인할 수 없는 밀수품이 늘어나며 과테말라 국민들의 건강도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Luis Mazariegos 간사는 "물가가 올라가며 특정 브랜드 보다는 싼 가격을 기준으로 구입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고, 과테말라 국민들이 많이 구입하는 식료품의 밀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과테말라 관세국(Puestos de Control Institucional, PCI)은 지난해 밀수로 압수된 상품은 금액으로 820만 께짤에 달하며, 이번주 식료품, 담배, 맥주, 의류, 신발, 의약품, 개인위생용품에 휴대폰과 자동차 부품 등 이 압수 되었다고 밝혔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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