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일(일)
11월 1일, 성인의 날(Dia de Todos Los Santos)을 맞아 과테말라 Retalhuleu주의 Xab 마을 묘지를 방문한 한 남성이 가족 묘지를 찾았다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사망한 남성은 최근 미국에서 귀국했으며, 고향으로 돌아와 조상과 가족들의 묘지를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남성은 가족들이 안치된 묘지를 찾아 성인의 날을 기리기 위해 방문했으며, 다른 방문자들이 묘지를 꾸미고 기념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묘지 옆에 잠시 기대어 쉬고 있다.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이 시간이 지나도 움직임이 없어 주변 사람들이 이상함을 느꼈고,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들은 남성이 이미 사망한 사실을 확인했다.
현장에 있던 주민들은 그를 “체폰(Chepón)”이라는 별명으로 알고 있었으며, 며칠 전 미국에서 과테말라로 돌아온 후 고향을 찾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람들은 남성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안타까워하며 그의 명복을 빌었으며 지역 경찰과 당국은 사건 현장에 출동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Soy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