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Jul
06Jul

6일 과테말라를 방문한 미국 Alejandro Mayorkas 국토 안보부 장관은 행사 후 갖은 기자회견에서 "오는 8일(목) 150만 회분의 모더나 백신이 과테말라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주요 의제인 항만 보안 문제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불법 이민자 행렬 및 전세계적으로 종식되고 있지 않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법과 인간의 존엄 아래 양국 국민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시키려는 우리의 약속이 최우선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양국의 우호가 한층 더 깊어질 것이다. 오는 8일 도착하는 150만 회분의 모더나 백신을 통해 판데믹 상황에서 하루 빨리 일상 생활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과테말라는 부족한 백신과 느린 접종 속도로 일일 접종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5일까지 우방국의 기부와 Covax 시스템을 통한 백신 구매 및 스푸트니크 V 백신 직접 구매 등으로 지금까지 모두 143만 회분의 백신이 도입되었다. 이 중 스푸트니크 V 백신 8백만명 분에 대해서는 백신이 도착하기도 전에 백신대금을 먼저 결재했으나 지금까지 1차 접종용 백신 35만 회 분만 도착했한 가운데 보건부는 7일 러시아 산 스푸트닉 V 20만 회분이 추가로 도입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오늘부터(7일) 코로나 접종에 의한 '코로나 접종에 의한 책임 면제 및 보상법(Ley de Vacunas)'  즉, 백신 접종법(8-2021법령)이 시행되면서 백신의 구입과 기부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Prensa Libre

댓글
* 이메일이 웹사이트에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