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Dec
19Dec

2023년 12월 19일

보건부 전염학조사국은 'Pirola'(BA.2.86)로 알려진 Covid-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경고했다.

멕시코에서 발견되어 확산되고 있는 'Pirola'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는 아직 과테말라에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는 지난 8월 31일 첫 번째 'Pirola' 감염환자가 확인된 바 있다.

'Pirola'(BA.2.86) 변이는 기존 유행하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BA.2.보다 스파이크(돌기) 단백질 돌연변이 수가 34개 많으며 스파이크 단백질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인체로 들어올 때 쓰는 일종의 무기로 변형이 많을수로 면역 체계를 뚫을 가능성이 커진다. 

이런 까닭에 세계보건기구(WHO)는 이 바이러스를 ‘감시 변이(VUM)’로 분류한 상태다. 다만 BA.2.86 변이 전파력이나 위험도가 어느 정도인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과테말라 보건당국은 'Pirola'(BA.2.86)에 감염되지 않도록 항균 젤을 사용하고 비누와 물로 손을 씻는 등의 위생조치를 당부했다.

또 최근 나타나고 있는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해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마스크 사용도 권고했다.

Soy502

댓글
* 이메일이 웹사이트에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