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Jun
07Jun

러시아의 스푸트니크 V 백신 도입에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측은 과테말라 정부가 원하면 백신대금을 돌려주겠다는 의사를 알려왔다고 보건부는 밝혔다.

국회 사회복지위원들은 "대금을 돌려 받을 수 있는지,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지 대답해 달라"고  묻자 Nancy Pezzarossi 차관은 "우리가 원한다면 돌려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이에 "보건부의 최종 결정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매주 마다 양측이 만나 논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주 까지 (러시아 측의) 대답을 기다릴 예정"이라고  Nancy Pezzarossi 차관은 밝혔다.

과테말라는 지난 4월 5일 1,600만 회분의 스푸트니크 백신을 구매하기로 결정하고 백신구매 대금의 50%인  6억 1,450만 께짤을 선지급했으나 지금까지 과테말라에 도착한 백신은 10만 회분에 불과한데다 러시아 측은 구체적인 백신공급 일정을 밝히지 않고 있다.

Soy502

댓글
* 이메일이 웹사이트에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