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S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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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 보건부 장관직을 그만 둔 아멜리아 플로레스 전 보건부 장관은 La Red와의 인터뷰를 통해 "백신과 의약품 구매 등 장관 재직시 진행된 모든 사업은 투명하게 진행되고 관리되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러시아의 스푸트니크 V 백신 구매와 관련해 "모든 공무원들은 비밀을 유지해야 하는 사업은 원하지 않지만, 알다시피 (스푸트니크 V 백신) 구매 계약을 포함해 민간에서도 이같은 일은 발생한다"고 강조하며, "기밀유지 조항을 승인하지 않았다면 COVAX를 통하더라도 백신을 구매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멜리아 플로레스 전 장관은 "장관으로서 잘못된 행동을 한 적이 없기 때문에 두렵지 않고 오히려 국민들이 양질의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늘어나는 코로나 환자들로 인해 병원과 의료시설의 의약품이 부족해졌고, 필요한 조치를 제때 하지 못 한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아멜리아 보건부 장관은 전임인 Hugo Monroy 보건부 장관이 사임한 이후인 2020년 6월 19일 장관에 취임해 2021년 9월 16일까지 보건부 장관직을 수행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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