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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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lia Flores 보건부 장관은 23일,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부정한 백신 새치기는 없었는지 조사를 시작했으며, 특히 공무원과 그의 가족들에 대한 부당한 백신접종이 있었는지도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23일 설립 1주년을 맞아 Parque de la Industria 코로나 전용 임시병원을 방문한 Amelia Flores 보건부 장관은 고위 공무원 중 백신을 접종 받은 사람이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접종 순서가 올 때 까지 백신 접종을 기다리고 있으며, 장관이나 고위공무원들 중 접종  순서를 어기고 코로나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대답했다.

또 코로나 백신을 접종 받은 1단계 대상자 목록을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부적절한 백신 접종이 있었는지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논란이 되고 있는 Villa Canales 시장의 셀프 백신접종 사건과 관련 지역보건 담당자와 함께 검찰에 고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신접종 현황에 대해서는 1단계 접종대상자 중 80%에 대한 1차 백신 접종이 완료되었으나 다른 나라들과 같이 추가 백신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기부와 구입으로 과테말라에 도입된 백신은 총 281,600도스로 140,800명에게 접종 가능한 분량이다.

보건부는 백신 1차 접종 후 3달 후인 12주 후 2차 접종을 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적절한 백신 분배와 효율적인 접종으로 버려지는 백신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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