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는 백신접종 계획을 수정해 기존 3단계 접종대상자였던 교사를 2단계에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추가 백신도입이 지연되며 4월 1일부터 시작하기로 계획 됐던 2단계 대상자들을 위한 백신접종이 여전히 지연되고 있다.
그 동안 많은 국회의원들은 많은 어린이들을 직접 접촉해야 하는 교사들에게 백신을 서둘러 접종해야 한다고 보건부에 요청했었으며, 야당인 Semilla 당의 경우 Amelia Flores 보건부 장관에 공식 서한을 보내 교사들의 백신접종을 요구 해 왔다.
Julia Barrera 보건부 대변인은 교사들의 백신접종 단계 변경을 발표하며, "많은 이들의 요청대로 공립 및 사립 학교의 교사들을 2단계 접종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하였다. 그러나 본격적인 백신 접종은 추가 백신이 도입될 때 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다.
2단계 접종 대상자는 50세 이상 성인과 고혈압, 당뇨, VIH와 BMI 30이상의 비만 상태인 국민들이 대상이다.
당초 2단계 대상자들을 위한 백신 접종은 4월 1일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15일로 연기되었고 현재는 언제 접종이 시작될 지 알 수 없는 상태로 보건부는 정확한 접종 일시를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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