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볼리비아 국립대학(UPEA)의 건물 4층 난간이 부서지며 학생 7명이 사망하는 비극이 발생했다.
사건을 조사중인 볼리비아 경찰 Jhonny Aguilera청장은 "4층 복도에 학생들이 몰리면서 난간이 부서졌고 11명이 추락했으나 남학생 3명과 여학생 4명이 사망했고 한 학생은 3층 난간을 붙잡아 생명을 부지했다"고 밝혔다.
그는 "감염병 사태 속 방역지침을 무시하고 많은 수의 학생이 왜 모였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볼리비아 국립대학(UPEA)측은 "불행한 사고가 발생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경찰과 함께 학내 조사도 함께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소셜네트워크에 공개된 영상에는 많은 수의 학생이 모여 구호를 외치는 모습이 비쳐지다, 한 여학생이 다른 여학생과 몸 싸움을 벌이던 중 난간이 부서지며 학생들이 추락하는 모습이 고스란이 담겨 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