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Apr
19Apr

과테말라 관광청(Inguat)은 지난 부활절 기간 동안 2,832,824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휴가를 즐겼다고 발표했다. 이 중 국내 관광객은 2,758,731명, 외국인은 74,093명이라고 관광청은 밝혔다.

이는 지난 해 보다 21% 증가한 관광객 숫자로 약 22억 6백만 께짤의 경제 효과를 불러 일으키며 코로나 이후 관광업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 이전 2019년과 비교해 보면 아직 완전한 회복이라고 말할 순 없다.

관광청이 발표한 2019년 부활절 기간 중 국내외 관광객 수는 345만 5천 여명으로 당시에는 24억 1,380만 께짤의 경제적 효과를 불러 왔었다. 또 이 중 외국인 관광객 숫자는 166,637명으로 5,040만 달러, 께짤로는 3억 8,880만의 경제 효과를 일으켜 올 해 보다 더 많은 관광객과 경제 효과를 달성했었다.

올 해 부활절 기간내 전국의 호텔 예약률은 92%로, 주요 관광지인 안띠구아시는 100%, Peten과 태평양 해변 호텔들은 98%, Izabal 94%, 아띠뜰란은 92%를 기록했다고 관광청은 밝혔다.

관광청은 호텔 예약률의 상승은 과테말라 관광업의 회복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그간 노력해 온 정부와 민간의 노력으로 인한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시내 중심지인 Reforma 도로에서 진행된 세게에서 가장 규모가 큰 성 금요일 행렬(El Calvario el Viernes Santo)이 도움이 되었으며, 이를 통해 과테말라시 소나 10의 호텔 예약률도 8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해 호텔 수요가 많았던 지역은 Monterrico, Puerto de San José, Río Dulce, Izabal 해변, Cobán 및 Antigua시로 향후 숙박시설 부족 문제가 해결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관관청은 밝혔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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