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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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21일

Cien(Centro de Investigaciones y Estudios Nacionales, 중앙연구소)은 올 들어 살인사건이 늘어난 지역은 전국 340개 지역 중 7곳으로 작년과 비교해 50% 증가한 지역도 있다고 발표했다.

살인사건이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과테말라주 Villa Canales, 이사발주 Morales로 전문가에 의하면 해당 지역에서 주도권을 잡으려는 범죄조직 Barrio 18 및 Mara Salvatrucha(MS13)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 외 지역 중 Jalapa, La Blanca 및 San Marcos 지역도 늘어난 마약밀매와 지역에서 활동하는 갱단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Cien의 5월 보고서에 따르면 한 달 동안 255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해 하루 평균 8.2건으로 4월의 7.5건에 비해 살인사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5월은 올 들어 250건 이상의 살인사건이 발생한 두 번째 달이며, 살인사건 발생 비율은 인구 10만 명 당 16.3명에 달했다.

보안전문가이자 전직 내무부 장관이었던 Francisco Rivas는 7개 지역에서 살인사건이 증가한 원인은 마약조직간의 주도권 분쟁이 주요 원인으로, 범죄조직간 충돌이 발생하면 총기에 의한 살인사건이 증가한다고 밝혔다.

살인사건이 증가한 대부분의 지역은 마약 범죄조직간의 분쟁이 원인이지만 이사발주 Morales 지역은 지역의 주요 자산인 옥과 마약간의 충돌이 원인이다.

Morales 지역은 옥을 생산하는 그룹과 마약을 생산 및 유통하는 범죄조직이 충돌하며 살인사건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 1월과 2월에는 7건, 3월과 4월에는 각각 6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이사발 주 전체로 보면 지난해 5월까지 49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했으나 올 해는 72건으로 23건이나 증가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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