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Jun
02Jun

대서양에서 발생한 열대성 저기압 'UNO'가 과테말라와는 반대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과테말라 북쪽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목요일 멕시코 유카탄 반도 북동쪽에서 발생한 열대성 저기압 'UNO'가 시속 8km의 속도로 북쪽으로 이동하며 과테말라 멀어지고 있지만 이로 인해 금요일에서 토요일 까지 Peten 지역 인근은 흐린 날씨와 비가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재난대책본부(CONRED)는 "더 심해진 라니냐 현상으로 태평양 연안지역과 서부 및 중부 고원지대는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북부와 카리브해 및 태평양 지역은 높은 기온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 해 첫 폭풍으로 기록된 Agatha의 세력이 약화되며 열대성 저기압으로 변했지만 Agatha로 인해 멕시코에서만 9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되었다.

미 국립 허리케인 센터(NHC)는 멕시코만의 뜨거운 바닷물로 인해 몇 달 안에 파괴적인 허리케인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Prensa Libre

댓글
* 이메일이 웹사이트에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