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Jul
12Jul

한과정보는 12일 저녁 이메일을 통해 서은주 원장이 보낸 '세브란스 병원 사과문'을 접수했으나 게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서은주 원장은 지금까지 한인동포들의 코로나19 PCR검사를 Centro Medico를 통해 의뢰했다고 주장해 왔으나, 지난 7월 6일 Centro Medico측의 공식 발표로 서은주 원장의 '"PCR검사 주장"'이 명백히 허위로 드러났음에도 이에 대한 정확한 해명없이 '"불미스런 사고... 심려를 끼쳐드려"' 등으로 표현한 것에 "진정한 사과"라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또한 환불과 관련, 피해금액 전액을 환불한다고 밝혔으나 1주일에 25명씩 총 205의 피해자에게 3개월 간 나누어 주겠다고 밝히는 등 피해자 중심의 해결이 아닌 것으로 판단되었기에 사과문 게재를 거부했다.

한과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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