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Jul
02Jul

'Centro Médico LABORATORIO CLINICO'(이하 Centro Medico)에서 발행한 것처럼 위조된 코로나19 검사지가 발견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주 과테말라 대한민국 대사관의 김정석 영사는 Centro Médico LABORATORIO CLINICO 를 사칭한 불상(신원을 알 수 없는)의 사람이 위조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당수의 코로나바이러스 Rt-PCR 검사 결과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위조된 것으로 보이는 코로나19 검사 결과지는 결과지 오른쪽 상단에 기재된 검체번호(Orden)와 검사소(Laboratorio)에서 부과하는 의뢰자 식별번호 (Admision)가 동일하거나 검사를 의뢰하는 의사에 대한 정보가 기재되어 있지 않다.

김 영사는 "코로나바이러스검사를 받으신 동포 중에 Centro Médico LABORATORIO CLÍNICO 에서 발급한 것으로 추정되는 검사 결과지를 소지하고 있거나 카톡이나 WhatApp 등 SNS  를 통해 결과지를 통보받으신 동포는 대사관 대표메일(embcor.gt@mofa.go.kr) 결과지를 보내달라"고 밝혔다.

만약 코로나19검사를 받았음에도 검사 결과지를 갖고 있지 않은 동포는 검사를 의뢰했던 의사를 통해 검사 결과지를 문서 또는 SNS를 통해 받은 후 대사관 대표메일(embcor.gt@mofa.go.kr)로 보내달라고 덧붙였다.

메일을 보내는 경우는 아래의 예시를 참조하여 보낼 수 있다.

  • 홍길동(성명)
  • 남(성별)
  • 2020.07.01(생년월일)
  • 1234-5678(연락처)
  • caballo(카톡ID)
  • 서은주또는박상민(검사를 의뢰한 의사 성명)
  • 2020.06.01(검사일자)
  • 2020.06.05((검사결과지 요청일자)
  • 2020.06.10(검사결과지 수령일자) 등을 기재한 후

소지하고 있는 검사 결과지를 스캔한 파일이나 통보받은 디지털 파일을 첨부파일 형태로 대사관 대표메일(embcor.gt@mofa.go.kr) 보낼 수 있다.

이번 조치는 동포 사회의 COVID-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시급한 조치임을 이해해 달라고 김정석 영사는 밝혔다.

한과정보 : 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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