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Jun
16Jun

16일 새벽 4시 15분경 세번째 스푸트니크 V 백신 5만회가 아우로라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스푸트니크 V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와 같은 방식의 바이러스 벡터 백신이지만 1차와 2차의 바이러스 벡터가 다른 백신으로 이번 백신eh 기존 도착분과 함께 1차 접종을 위한 백신이다.

Aéreo Unión사의 비행기에 실린 스푸트니크 V  백신은 16일 새벽 4시에 아우로라 공항에 도착 후 곧바로 Combex 관세사무로 이동해 공식 수입절차를 진행했다.

당초 16일 새벽 5시 30분에 도착한다고 발표했던 보건부는 새벽 3시가 되서야 도착시간 변경사실을 알렸다.

과테말라 정부는 2월 25일 스푸트니크 V 백신의 과테말라 사용을 긴급승인 한 후 두달 후인 4월 25일에 1,600만회(800만명분)의 구매 사실을 발표하며, 러시아 직접투자기금(RDIF)의 자회사인 Limited Liabulity Company Human Vaccine에게 구매대금의 50%를 지불했다.

그러나 구매대금 지급 후 두 달이 다 된 지금까지 15만회의 1차 백신만 도착했으며, 보건부는 여러차례에 걸쳐 백신도입 일정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으나 지금까지 추가 도입일정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첫 1차 백신 도착분이 5월 5일 도착한 후 17일부터 스푸트니크 V 백신의 접종이 시작되었으며, 당시 접종자들은 2차 접종일로 6월 7일을 통보받았으나 백신수급에 문제가 생기며 8월 이후로 미루어진 상태다.

보건부는 주 중 러시아 측과 논의를 통해 이번주내에 백신 추가도입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밝혔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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