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 21 화재로 주택 40채 이상 소실

2022년 12월 20일

19일 오후, 소나 21의  Santa María la Paz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택 42채가 불에 타 사라졌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화재를 진입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나무와 철판으로 만들어진 집들은 순식간에 불에 타 들어갔고 주민들은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몸만 화재현장을 빠져나와야 했다.

4시간 동안 이어진 화재로 대부분의 집들은 벽만 남은 채 모두 사라졌다고 소방대는 밝혔다.

화재원인은 전봇대 사이의 전선들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216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재난대책본부(CONRED)는 밝혔다.

집을 잃은 이재민들 중 일부는 인근 친척과 지인들의 집으로 옮겼지만 15명의 주민은 인근 교회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oy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