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7일
지난 11월 22일, 소나 3 주택가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일가족 6명이 실종된 가운데, 실종자 수색작업을 진행해 온 구조대가 시신 1구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테말라 시청 소속 구조대의 Carlos Hernández 대변인은 12월 7일 오후 7시 25분경 매몰되었던 실종자 중 1명의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으며, 발견된 시신은 35~40세 남성으로 정확한 신원확인을 위해 부검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실종된 6명은 당시 무너져 내린 주택에 거주하던 일가족으로 발견된 남성은 정부 사법기관에서 근무하던 Edwin Geovanni Palacios Jácome으로 추정된다.
22일 새벽 3시 50분에 발생한 산사태로 소나 3의 Las Calaveras 마을의 주택 중 한 채가 토사와 함께 쓸려내려갔으며, 남아있는 인근의 주택들도 균열 등이 발생해 추가 붕괴가 우려되고 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