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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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7일

코로나 발생초기 만들어진 과테말라 최대 코로나 임시병원,  Parque de la Industria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병원폐쇄에 따른 실직에 두려워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Parque de la Industria 임시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500명의 노동자들은 고용된지 3년이 지나 합법적인 노동자 지위를 취득한 것으로 여기고 있으며 정당하지 않은 사유로 자신들을 해고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임시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Carlos Fernández씨는 병원의 운영이 중단될 것으로 예상되는 3월 31일 이후에는 대량의 실직자가 나올 수 있다고 La Red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녀는 " Parque de la Industria 임시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500명 이상의 근로자들은 임시병원 폐쇄 후 기존 다른 병원이나 보건소 등으로 전환배치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건노조의 Ábner Vásquez 사무총장은 "이번 문제는 보건부 장관의 무능에 의한 것으로 8일 내에 근로자들의 권리가 보장받지 않는다면 합법적인 파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노동자들의 우려에 대해 Gerardo Hernández 보건부 차관은 "급여가 줄 수는 있지만 누구도 해고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Gerardo Hernández 차관은 "임시병원에는 지난 2주 동안 환자가 없었고 임시병원의 폐쇄는 이미 예견된 일 이다. 모두가 알고 있는 바와 같이 임시병원 근로자들의 급여가 다른 병원에 비해 높아 다른 병원이나 시설로 전환배치되는 경우 동일한 수준의 급여를 지급하는 것은 법적으로 불가능 하다"고 설명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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