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매립지에서 또 화재 발생

2024년 4월 16일

화재 발생 8일 만에 진압 완료가 선언되었던 아마띠뜰란 쓰레기 매립지에서 16일 저녁 또 다시 화재가 발견되었다.

재난대책본부(CONRED)는 16일 저녁 쓰레기 매립지 안에서 새로운 화재가 발견되었다고 밝히고 유관 기관들과 화재 진압을 위해 논의를 진행 중 이라고 밝혔다.

새 불길이 나타난 지역은 '5번 매립지' 계곡 방향의 경사면으로 계곡의 높이는 30미터에 달한다.

아마띠뜰란 호수지역 관리청(AMSA)와 재난대책본부(CONRED)는 아마띠뜰란 쓰레기 매립지에 발생한 화재에 대해 지난 14일 진압 완료를 선언한 바 있다.

16일 저녁 자정 기준 과테말라시 지역의 공기질은 113 '나쁨' 수준으로 초미세먼지 농도도 40.6ug/㎥로 세계보건기구(WHO) 기준보다 8.1배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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