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J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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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6일(월)

베르나르도 아레발로(Bernardo Arévalo) 대통령이 일부 장관, 비서관, 주지사들이 제출한 사직서를 수리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1월 중 내각 개편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산티아고 팔로모(Santiago Palomo) 대통령 대변인 아레발로 대통령이 1월 13일, 국회에서 예정된 첫 번째 정부 연례 보고 하루 전에 내각 변경에 대한 발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팔로모는 "대통령은 현재 사직서를 검토 중이며, 정부를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를 결정할 것 입니다"라고 설명하며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소문에 현혹되지 말고, 대통령이 예정된 날 발표할 내용을 기다릴 것을 당부했다.

아레발로 대통령은 건설통신부(CIV) 장관직의 정식 임명을 보류한 상태이며 현재는 임시로 임명된 파올라 콘스탄티노(Paola Constantino)가 맡고 있다.

지난 주에는 호르헤 마리오 안드리노(Jorge Mario Andrino)가 지방발전연구소(Infom) 관리직에서 사임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안드리노는 사임 이유로 "행정 기능을 저해하는 권력의 장애물"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번 발표는 아레발로 행정부의 첫 번째 주요 내각 개편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시점으로, 정부 운영과 내각의 방향성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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