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D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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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2일(목)

도미니카공화국에서 9.8톤의 코카인이 압수된 사건과 관련해, 과테말라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대통령이 마약 컨테이너의 문제는 현지 문제이며 이미 도미니카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아레발로 대통령은 12월 12일 목요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도미니카에서 압수된 마약이 과테말라나 온두라스에서 출발한 마약이라는 의혹에 대해 “도미니카공화국 당국은 마약이 자국 내에서 발생했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이는 이미 명확히 밝혀진 사실입니다”라고 말했다.

과테말라 내무부에 따르면, 문제의 컨테이너는 과테말라를 통과하기 전 화물 스캐너를 통해 철저히 검사되었으며, 그 결과 불법 물질이 없다고 판단되었고 또한, 온두라스를 거치는 과정에서도 오염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아레발로 대통령은 과테말라 정부가 마약 단속에 있어 국제적 기록을 세웠다고 강조하며 “우리 정부는 마약 압수에서 기록적인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그럼에도 일부에서는 이번 사건을 통해 과테말라를 비난하려 했으나 도미니카공화국에서 발생했다는 것이 명확히 밝혀졌습니다”라고 강좋ㅆ다.

2024년 12월 6일,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 보카치카 지역의 카우세도 항구에서 9.8톤의 코카인이 발견되었다. 이는 도미니카 역사상 최대 규모의 마약 압수 사례로 기록되었으며, 12월 9일 산토도밍고 외곽 페드로 브랜드에서 압수된 마약은 소각되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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