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4일
여성 TV 진행자 하스민 로살레스(Jazmín Rosales)가 소나 10에서 녹화 중 한 강도가 머리에 총을 겨눈 끔찍한 순간을 겪었다고 전했다.
하스민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9월 3일 화요일, 10구역에서 리포트를 촬영하려던 중 한 남성이 자신을 협박하고 휴대전화를 빼앗기 위해 머리에 총을 겨누었다고 설명했다.
좌절과 슬픔, 분노가 섞인 목소리로 하스민 로살레스는 자신의 생명과 동료의 생명이 위협받은 이번 폭력 사건의 피해자가 된 것을 안타까워했다.
그녀는 "소나 10처럼 소위 특권층이 사는 곳에서 강도를 당했어요. 여기서, 여기에서 나는 강도를 당했어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정말 지쳤어요 (...) 마음 편하게 갈 수 있는 곳이 아무데도 없다는 게 너무 힘들어요, 어디든 범죄가 있잖아요 (...) 오늘은 저도 강도를 당했어요, 일하면서, 국가에 대해 좋은 말을 하면서요. 일을 하는 중이었어요, 사람들 앞에서,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건물 앞 에서요," 라고 그녀는 말했다.
그녀는 "오늘 신이 저를 보호해주셨어요. 실제로, 총에서 총알 소리가 안 나는 걸 들었거든요. 하지만, 만약에 있었다면, 만약에 정말 총알이 있었다면 어떻게 됐을까요?"라고 울먹이며 불안감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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