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26일
경찰은 올 해 범죄를 저지르다 체포되어 법원으로 넘겨진 미성년 범죄자 수가 600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Edwin Monroy 경찰 대변인은 미성년 범죄자들이 주로 벌이는 범죄는 갈취(Extorsion)을 포함해, 불법무기 소지 및 살해·폭행이며, 대부분 남성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치말떼낭고에서는 13살 소년이 상인들에게 Q 30,000의 돈을 요구하다 경찰에 체포되었으나 처벌을 받게 할 수 없었다"며 범죄조직이 미성년을 이용해 범죄를 저지르고 있지만 제대로 된 처벌이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범죄를 저지르다 체포된 미성년자는 먼저 소년 법원에 회부되어 기소여부를 판가름 받게 된다며, 미성년 범죄자의 처벌 여부는 전적으로 판사의 결정에 따라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Edwin Monroy 경찰 대변인은 올 해 초 믹스코시에서 발생한 AK-47을 이용한 살해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미성년자가 체포되기도 하는 등 미성년자를 이용한 강력범죄가 늘어나고 있으며 갈취(Extorsion) 범죄에 미성년자를 이용하는 범죄조직이 최근 들어 더욱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