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J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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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일

원주민단체들은 꼰수엘로 뽀라스 검찰총장이 차기 정부의 취임을 막기 위해 '쿠테타'를 벌이고 있다고 규정하고, 과테말라의 민주주의를 훼손하려는 시도를 중단하지 않은 검찰과 검찰총장에 대한 퇴진 시위를 지난 10월 이 후 3개월 째 이어오고 있다.

원주민 단체는 새해가 시작된 1월 2일 아침에도 소나 1의 검찰청 건물 앞에 모여 꼰수엘로 뽀라스 검찰총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으며, 시위를 주도한 솔롤라 원주민 단체 대표는 "부정부패에 질린 우리는 지난 100일 동안 시위를 벌여왔다"며 검찰총장의 퇴진 시위를 계속 이어갈 것을 분명히 했다.

솔롤라 원주민 단체를 비롯한 전국의 원주민 단체들은 검찰의 선거개입을 막고 아레발로 정권의 안전한 출범을 위해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1월 14일까지 검찰청 앞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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