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Nov
30Nov

국회 앞 시위대는 국민들이 갖고 있는 불만을 적극적으로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30일(월) 오후, 복면을 쓴 한 무리의 남성들은 국회 앞 까지 Transurbano 버스를 타고 와 버스로 도로를 막고 타이어를 불 태우며 시위를 이어갔다.

시위대 중 한 명은 자신들은 산 카를로스 농업대학교 학생이라고 밝히며, 2020년 국회의 마지막 회기가 끝나는 것을 축하하기 위해 왔다고 밝혔다.

남성들을 태우고 온 Transurbano 운전기사는 산 카를로스 대학에서 La Pedrera 까지 노선을 운행하기 위해 대기하던 중 갑자기 버스에 올라탄 이들이 국회까지 가자고 강요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시위대가 자신과 버스를 불태우지 않겠다고 말했지만 두려움에 이들의 말에 따를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지난주 토요일(28일)에도 한 무리의 남성들이 Transurbano 버스를 탈취 해 국회 앞까지 몰고 온 후 버스를 불태우고 경찰을 공격해 부상자가 발생했었다.

복면을 쓴 남성 시위자는 "평화로운 부패는 없으며, 그로 인해 21일 국회 방화사건도, 오늘 우리의 시위가 발생했다. 이에 더 이상 평화로운 방법으로 정부에 무엇인가를 요구하는데 동의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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