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가 17일 도착할 것이라고 밝혔던 러시아의 스푸트니크 V 백신도착이 또 지연됐다.
Nancy Pezzarossi 보건부 차관은 "주 초 도착할 예정이었던 스푸트니크 V 백신 5만 도스가 배송상의 문제로 인해 오는 목요일 도착한다"고 발표했다.
또 추가 도입 일정과 관련 확정된 것은 없다면서도 세번째 백신 물량은 5월이 끝나기 전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차관은 "러시아 백신 생산과정 중 문제가 발생했으나 운이 좋다면, 5월말 전에 모든 문제가 해결된 후 과테말라에 도입되는 백신의 물량이 점차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도입될 백신에 대한 질문에는 "이번주 중 스푸트니크 V 백신 추가 물량이 도입되고, 5월말 전까지 Covax를 통해 도입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스푸트니크 V 백신도 도착하게 될 것"이라고 Nancy Pezzarossi 차관은 설명했다.
과테말라 정부는 1,600만 도스의 스푸트니크 V 백신을 구매하기로 결정하고 6억 1,450만 께짤의 대금을 선지급하였으나 지금까지 도입된 백신은 지난 5월 5일 도착한 5만 도스에 불과하다.
5월 17일 기준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삶은 277,380명이며, 2차 접종까지 끝낸 사람은 2,522명에 불과해 접종자 수는 전체 인구의 1.6%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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