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Sep
19Sep

2023년 9월 19일

유엔 총회 참석 차 미국을 방문한 지아마떼이 대통령이 선거과정에 불필요한 국제기구들의 간섭이 있었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19일, 78차 유엔 총회에 참석한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국가(과테말라)의 수반으로하는 마지막 연설을 통해 말하고 싶은 것은 지금까지 언급된 것과는 달리 과테말라 국민이 선출한 차기 대통령에게 오는 1월 14일 자발적으로 권력을 이양해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선거기간 동안 불필요한 국제적 간섭이 있었다"고 불만을 나타낸 후 "우리의 민주주의는 완벽하지 않을 수 있지만 4년 마다 헌법을 존중하고 권력을 교대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는 과테말라 선거과정에서 미주기구를 비롯해 미국, 유럽연합 등이 과테말라 검찰의 대통령 당선인 죽이기에 대한 비난과 우려에 대한 불만으로 보인다.

그러나 코스타리카 Luis Guillermo Solís 전직 대통령과 같은 날 유엔 총회에 참석한 브라질 룰라 대통령도 과테말라의 쿠테타 발생 가능성을 언급하며 국제사회의 관심을 호소했다.

Soy502

댓글
* 이메일이 웹사이트에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