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J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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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시가 지역별 코로나 신호등에서 감염병 최고 심각 단계인 '적색' 지역에서 벗어나기 위해 코로나 검사시설과 백신접종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과테말라시와 보건부 및 군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가 증가하며 '적색' 지역으로 평가받은 과테말라시의 코로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시장에서 직접 백신접종과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시와 정부의 이같은 노력은 향후 15일간 확진자 수를 줄여 지역별 코로나 신호등 평가에서 더 낮은 등급을 받기 위함이라고 과테말라시는 밝혔다.

과테말라시는 1월 25일부터 이동식 접종센터와 코로나 검사소를 과테말라시내 위치한 시장에 파견해 시장상인과 주민들이 더 쉽게 코로나 검사와 백신접종을 받도록 하고 있으며, 백신의 수급에 따라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을 이용한 1차와 2차 및 부스터 샷도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동식 백신접종소를 통해 앞으로 15일간 약 1만 명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과테말라시는 25일에는 소나 1에 위치한 el Mercado Sur 2와 소나 12의 La Reformita 시장에서 백신접종과 코로나 검사소를 운영했으며,  26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백신접종과 코로나 검사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과테말라시의 Héctor Flores 비서실장은 "감염자가 많이 발생하는 곳에 대한 분석을 통해 전염병 확산을 꺽을 수 있는 조치를 취한 것으로 백신을 한 차례도 맞지 않은 사람도 많이 확인 되었다"고 말했다.

이동식 백신접종센터와 코로나 검사소 운영은 소나 4의 la Terminal 시장을 포함해 총 15개 시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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