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19일(수)
‘제3자 책임보험 의무가입’ 제도에 반대하는 도로 봉쇄 시위가 18일 및 19일 계속되면서, 전국 법원과 Renap 및 IGSS의 업무도 일시 중단되었다.
과테말라 대법원(Corte Suprema de Justicia, CSJ)은 3월 19일(수) 오후 1시 30분부로 전국 모든 법원의 업무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3월 20일(목)까지 이어지며, 이에 따라 모든 사법 및 행정 절차의 기한이 일시적으로 정지된다. 다만, 긴급 사건을 담당하는 당직 법원은 예외로 정상 운영된다.
대법원은 공식 성명을 통해 "사법부와 법원 직원들의 안전과 국민들의 보호를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Teódulo Cifuentes Maldonado 대법원장은 "교통 상황과 사회적 불안으로 인해 직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Renap과 IGSS도 일부 사무소의 업무 시간을 단축했다.
Renap은 19일 성명을 통해 “전국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수도 과테말라시와 Zacapa주의 일부 사무소가 축소 운영된다”고 밝혔다.
과테말라 사회보장청(IGSS)도 19일 성명을 발표하고 외래 진료와 예정된 예약 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알렸다. IGSS는 “이미 병원에 도착한 환자들은 각 의료 기관의 여건에 따라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교통 제한으로 근무가 어려워진 의료진에 대한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19일 수요일에 예정된 진료는 추후 일정에 따라 재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제3자 책임보험 의무가입 제도 강행에 반발하는 시위가 이어지자 정부는 기존 방침을 철회하고 19일 저녁 제3자 책임보험 의무가입 제도 철회를 공식 발표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