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A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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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 해 진행될 독립 200주년 기념행사에만 3,200만 께짤이 사용될 것으로 알려지며 비난이 일고 있다.

보건부는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10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와 모임을 금지시킨 바 있다.

독립 200주년 예산 중 가장 많은 금액이 사용되는 곳은 소나 21에 만들어질 '독립 200주년 기념공원 조성사업' 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2,990만 께짤의 예산을  Efraín E. Boburg C., S. A., 건축회사에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원에는 지역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각종 레크레이션 시설과 체육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국방부, 경제부, 관광청, 올림픽 위원회를 비롯해 과테말라시와 빨렌시아 시도 관련 예산을 책정해 독립 200주년 관련 정비사업과 물품 등을 구매하는 사업을 진행중이다.

정부 기관이 구매를 추진하는 행사관련 물품에는 T-셔츠, 모자, 물병, 수건, 열쇠고리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시민단체인 'Acción Ciudadana'의 Edie Cux 법률 국장은 "심각한 코로나 상황에서 코로나 대응을 위한 병원지원은 외면하고 엄청난 금액을 독립기념 행사에 사용하려는 정부의 행동과 대부분의 구매 방식이 입찰이 아닌 정부기관의 직접구매 방식을 통해 진행된다는 사실이 놀랍다"고 지적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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