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6일
지난 몇 년간 잦은 정전과 에어컨 고장, 수화물 및 엘리베이터 고장에 더해 열악한 화장실로 불편을 주었던 아우로라 공항이 Francis Argueta DGAC 전 청장이 해임된지 두 달만에 일부 시스템이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Érick Uribio 아우로라 공항 책임자는 "열악한 환경으로 나쁜 경험을 가졌던 아우로라 공항 이용객들이 2월 이후에는 간소화된 업무와 효율적 공항시스템을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행기 탑승을 위해 기존에는 2시간 이상 걸렸지만 현재는 30분이면 과테말라에 입국할 수 있다고 설명한 Érick Uribio는 "이민청의 인력증원에 따라 입출국에 걸리는 시간이 대폭 감소했으며, 기존 1개만 작동하던 수화물 벨트도 이제는 2개가 운영되며 승객들이 수화물을 찾는 시간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아레발로 정부는 지난 4년간 DGAC를 운영해 온 Francis Argueta 전 청장을 해임하고 부정부패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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