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A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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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정부는 오는 9월 18일 La Aurora 국제공항이 재개장되며, 공항과 항공편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들은 엄격한 보안조치를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Francis Argueta 민간항공총국(DGAC) 국장은 "과테말라 입국전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았다는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며, 만약 증명서가 없는 경우 공항내에 설치될 의료시설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거나 보건부의 관리하에 격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공항에서 검사를 받는 경우 검사비용이 청구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공항운영이 정상화 되면 코로나 이전 과테말라에서 운행되던 항공편 대부분 정상화 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LA와 워싱턴 및 뉴욕행 새 항공편이 취항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La Aurora 국제공항은 3월 첫 코로나 확진자 발생후 국경과 함께 폐쇄되어 모든 상업항공기의 운항이 중지되었었다.

민간항공총국(DGAC)는8월 31일 저녁 "공항 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조치하의 공항운영에 대해 준비되었으며, 모든 조치는 보건부의 감독하에 진행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과테말라 정부도 공항 운영에 맞추어 항공기 승객 중 감염병 의심 승객에 대처할 수 있도록 의료시설이 설치될 것이며, 공항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되며, 공항내 주요 지점에는 공항 이용객들의 체온 측정과 사회적 거리 두기 및 손 소독제 사용이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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