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4일(월)
11월 4일 월요일, 과테말라 기상청(Insivumeh)은 18호 열대성 저기압이 열대 폭풍 ‘라파엘’로 발달했으나 과테말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라파엘로'는 현재 북쪽으로 시속 14.8km의 속도로 이동 중이다.
기상청은 이번 폭풍이 과테말라에서 직접적 또는 간접적인 위험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남부와 중부 지역에서 지속되는 비는 습기 유입과 기온 상승에 따른 것으로, 주 중 내내 강수 가능성이 높고 국지적으로는 산악과 화산 지대에서 강한 폭풍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올해 과테말라에서는 지속적인 강수로 인해 다양한 피해가 보고되었다.
과테말라 재난대책본부(CONRED)에 따르면, 11월 4일 기준으로 2,424건의 자연 재해가 발생했으며, 그로 인해 35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되었으며, 11,433명이 위험에 처해 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