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책본부(CONRED)는 지난 주말 전국에 내린 비로 강의 범람이나 산사태 및 침수 등으로 4,648명이 피해를 입었다고 발표했다.
Suchitepéquez주 San Pablo Jocopilas시와 Mixco시에서 내린 비로 생성된 급류로 2명이 사망했으며, Petén주 El Chal시와 Quiché주 San Pedro Jocopilas에서는 건물이 붕괴되며 200명이 피해를 입었다.
또 Quiché주 Chiché, Cunén, Uspantán 및 Nebaj 지역에서는 도로가 붕괴되며 수십가구가 고립되는 피래가 발생하는 등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비로인한 크고작은 14건의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Rodolfo García 대변인은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한 지역은 Zacapa, Guatemala 및 Escuintla의 San José 지역"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Retalhuleu주 San Andrés Villa Seca시에서는 불어난 물로 교량이 파괴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기가 시작된 지난 5월 이 후 지금까지 42명이 사망, 6명 실종 및 2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13,063명이 대피, 2,211명이 보호소에서 생활 중이다.
또 비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택 중 경미한 피해는 1,527채, 중등도 피해 5,090, 심각한 피해 373채이며, 붕괴위험이 있는 것으로 판정된 주택도 1,985채에 달하며, 도로는 6곳이 파괴되고 교량도 지금까지 26개가 파괴되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