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O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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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2일

전국적인 도로 봉쇄 시위가 시작된 지 11일 만에 가진 원주민 단체 지도자와 지아마떼이 대통령이 만남은 결국 아무런 해결책을 도출해 내지 않았다.

시위를 주도해 온 Los 48 Cantones 지도자들과 솔롤라 및 팔링의 원주민 지도자들은 대통령과 가진 4시간 동안의 회의를 마친 후 "도로 봉쇄 시위를 무기한 지속하겠다"고 발표했다.

회의에 참석했던 솔롤라 원주민 지도자 Benjamin Tuy는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꼰수엘로 뽀라스 검찰총장과 프레디 오레야나 판사를 해임시킬 법이 없다는 주장을 계속했다"고 말했다.

이번 시위에 대해 원주민 지도자들은 아레발로 대통령 당선인의 요구에 이루어 진 것이 아닌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 지고 있는 점을 강조하고 폭력을 유발하려는 어떠한 행위에도 시위대는 평화롭게 시위를 이어갈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원주민 지도자들과 지아마떼이 대통령의 회의는 원주민 지도자들이 오전 11시 대통령 궁에 도착해 이루어질 예정이었으나 대통령실이 회의 참석자를 6명으로 제한하고 오후 3시로 연기해 이루어 졌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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