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J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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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마테이 대통령은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강하게 부인했다.

화요일 언론과의 인터뷰를 가진 대통령은, "미상의 러시아인이 자신의 사저로 모종의 자금을전달하려 했다"는 의혹에 대해 이는 명백하게 가짜 뉴스라고 강조했다.

그는 가짜 뉴스로 인해 강력한 비난과 명예훼손에 가까운 악성 댓글 테러를 당했다며 해당 의혹을 비롯해 기타 다른 사건에 대한 의혹 해소를 위해서 개인적으로 모든 정보를 검찰에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으며, 동시에, 검찰총장에게도 사실과 다른 명백한 의혹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요청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FECI(반면책조사 위원회)의 수장을 해임한 이후, 책임자였던 후안 프란시스코 산도발 전 특검은 지난 23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4월과 5월 사이, 의문의 러시아인이 대통령 사저에 은밀히 방문한 것을 조사 중이었으며, 꼰수엘로 뽀라스 검찰 총장도 이 사건을 이미 알고 있었고 이로 인해 자신이 해임되었다"고 주장했다. 

또 엘살바도르의 언론 매체인 EL FARO와 인터뷰에서도, 지아마테이 대통령의 혐의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는 러시아산 백신 스푸트니크 V와 관련된 불법 자금 수수일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말한 바 있다. 

현재 지아마테이 정부는 러시아산 백신 1600백만 회분의 구매 계약에 대한 의혹의 중심에 서 있으며 지금까지  86만 회분의 백신외 나머지 백신을 도입하지못하고 있으며 구매 계약서도 여전히 공개하지 않고 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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