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Chimaltenango 외부 순환도로 61km 지점에서 또 다시 외벽 붕괴 사고가 발생하자 검찰 반부패 특수부 Stuardo Campo 부장 검사가 사고 현장을 방문해 수사에 착수를 지시했다.
계속 되는 외벽 붕괴사고에 대해 외부 순환 도로 건설에 참여한 건설 관계자는 일시에 쏟아진 폭우로 인해 외벽이 붕괴된 것으로 시공에는 하자가 없다고 주장한 가운데, 진흙 상태의 헐거운 외벽 때문에 곳곳에서 소소한 외벽 붕괴가 일어나고 있지만 발생 즉시 교통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Morales 前 정부 시절 5억께찰을 투자해 지난해 4월 완공한 Chimaltenango 외부 순환도로는 완공 되자마자 곳곳에서 붕괴 등 하자가 발생하였으며, 사고 원인이 Morales 前 대통령과 관련한 건설 비리라는 소문이 무성했었다. 당시 검찰은 감사원과 공조하여 건설 비리 수사를 해왔었으나 뚜렷한 혐의점을 찾지 못했었다.
한편 재난 대책본부(Conred)는 주무 담당 부처에 인사 사고가 나지 않도록 안전 사고 예방 차원에서 추가 붕괴 위험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하도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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